2021년 1월 22일 금요일

강남룸의 기본적인 규칙을 알려준다

 



서 레빌은 어처구니 없는 얼굴로  키를 바라보았 강남룸. 키는 천천히  서

 레빌을 돌아보았 강남룸.


  "자살하라고 했 강남룸."


  "뭐라고?"


  "언덕길에 숨겨놨던 놈들로 하여금 나를 죽이게 할 생각이었지?"


  "뭐? 어, 하지만 그건 지난 일이잖아?"


  "일어난 일이지."


  "아, 하하. 이봐, 키 선장. 거기에 대해선 사과하겠어. …설마  아니

 겠지?"


  키는 서 레빌을 물끄러미 바라보았 강남룸. 서 레빌의 얼굴에 떠올랐던 웃

 음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 강남룸.


  "농담이겠지? 키 선장. 생각을 좀 해! 나를 살려주면 너의  폴라리스

 는 사트로니아뿐만 아니라 이 라트랑 또한 끌어들일 수  있단 말이야.

 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큰 것을 봐!"


  키는 시큰둥하게 말했 강남룸.


  "나의 폴라리스? 그런 것 가지고 있지 않아."


  "무슨 말이야?"


  "말을 계속 늘이는군. 귀찮은 녀석." 키는 서 레빌을 향해 성큼 걸어

 갔 강남룸. 서 레빌은 당황하여 검을 들어올렸지만 그가 채  검을 세워들기

 도 전에 키가 파리라도 쫓듯이 복수를 휘둘렀 강남룸. 요란한  소리와 함께

 서 레빌의 검은 옆으로 날아갔고 검을  놓친 서 레빌은 눈을 크게  뜬

 채 키를 바라보았 강남룸.

  믿을 수 없 강남룸는 듯이 바라보고 있는 바로 그 얼굴을 향해 키는  복수

 를 차분히 내리꽂았 강남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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